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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행복으로 가는 길(김경일 교수님) 요약 1) 행복의 기원 2) 난중일기 3) 행복의 내성 4) 난중일기 작성법 5) 자신의 오늘 점수 & 수면 기록 6) 행복은 연료, 방향은? 7) 좋은 직장 행복의 기원 오늘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의 '행복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청강하러 갔다. 교수님께서는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문구를 인용하셨는데, 그 문구는 아래와 같다. "행복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다." 즉, 우리는 삶의 이유(목적)에 대한 답변으로 '행복'을 많이 말하곤 한다. 하지만 이것은 틀렸다고 한다.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려고 행복하는 것이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생존 수단 중 행복이 있다는 것이다. 본인은 이 말을 듣고 수긍이 되었다. 이전까지는 계속 존재의 이유에 대..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사업] 쌤이 있어야 재밌어 EP1. 댄싱머신 잼민 센터 지하에는 놀이방이 있다. 센터에 다니는 잼민이들은 항상 지하로 내려가서 뛰어놀곤 한다. (물론 본인도 거진 끌려간다.) 남자 잼민이 2명과 내려갔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남자 잼민이들과 여자 잼민이들을 놀아주는 방식은 다르다. 남자 잼민이 들은 오히려 편하다. 자기들끼리 잘 논다.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옆에 있는 피아노로 동요 브금을 깔아준다. 그러자 남자 잼민이 1명이 다가와서 이렇게 말한다. "선생님 해피해피 알아요?" "응~알지~" "쳐주세요 해피해피해피~_~" ㅋㅋㅋㅋㅋ이렇게 음을 연주해 주면 옆에서 해피캣 춤을 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썜 아디아디 알아요?" "응~알지~" "쳐주세요!@ 뜨는뜬뜬 뜬뜬 뜬뜬뜨느뜬" ㅋㅋㅋㅋㅋ또 춤을 춘다. 정말 조그마한 것에 해맑게 ..
[패션]EPT MALIBU(Tan/Gum)리뷰 올 여름은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난다는 소리에 허겁지겁 비올 때 신을 수 있는 쪼리를 서치하던 중, 유투버 '키작은 광자'님의 영상을 시청하게 되어 추천받은 말리부 쪼리를 구매하였다. 우선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색감이 좋아서 고민할 것도 없었다. 구매 정보 가격 : 무신사 2.5(쿠폰+적립금) 사이즈 : 270 색 : Tan/Gum 본인 스펙 발 사이즈 : 정사이즈 250 발볼 : 보통 리뷰 약 1주일간 비 오는 날과 비가 오지 않는 날 신어본 결과.. [장점] 1) 이쁘다 2) 굽이 높아서 와이드 팬츠와 궁합이 좋다. -지극히 주관적인 패션철학(?) 중, '바지와 신발의 조화도'라는 지표가 있다. 바지밑단의 길이는 긴데, 신발의 길이가 너무 짧거나, 바지밑단의 길이는 짧은데 신발의 길이가 너무 길거나..
[영어회화] 회화공부 시작 요약 0) Cake앱 1) 코난 토크쇼 쉐도잉 2) 한글자막 -> 영어자막 -> 자막없이 계기 영어회화를 공부하게 된 이유는 .. 단순하다. 한국인이 유창하게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하는 모습이 멋있어서이다. ㅋㅋㅋ이것은 표면적인 이유이고, 더 근원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감'이다. 영어권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그들의 생각방식과 문화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인해 생각의 가지가 뻗어나갈 것이며,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방법 나는 뼈속까지 J의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무엇을 시작하기전에 많은 자료를 찾아본다. 그래서 나에게 맞는 회화공부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1) 내 수준 파악하기 내 수준을..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사업]평온한 화요일 EP1. 감독이 된 잼민 어김없이 센터에 출근을 했다. "쌤!쌤! 일로 와봐요" 라며 날 보자마자 뭘 보여주려고 하는 여잼민이. 가서보니 자신이 기획한 공익광고영상을 보여주었다. 교훈은 '복도에서 뛰지 말고 걷자'이다. 영상은 2가지 상황으로 구성되어있었다. 뛸 경우와 걷는 경우이다. 뛸 경우, 두 명이 충돌하며 한 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졌었다.(ㅋㅋㅋ생각보다 피가 리얼했다.) 걷는 경우, 아무 일도 없었다. 이렇게 자신이 기획한 영상물을 나에게 보여주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2년째하고 있지만, 잼민이들한테서 얻는 긍정 에너지와 교훈은 생각보다 많다. EP2. 소화가 덜 된 잼민 센터에서 5시가 되면 저녁밥을 먹는다. 항상 성인남자와 맞먹는 양의 밥을 먹는 남자 잼민이가 있는..
[보디빌딩]헬스?재미? 헬스장을 다닌 지 2년이 지나가는 현재 시점에서 내가 헬스장을 다니는 목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자 글을 쓴다. 크로스핏과 헬스 헬스를 다니기 전, 3개월 동안 크로스핏을 했었다. 사실 크로스핏을 등록하기 전, 헬스장을 등록할까 많은 고민이 있었다. 고민의 이유는 2가지다. 그 당시 나의 운동목적은 신체 능력의 전반적인 향상이었다. 사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운동은 크로스핏이다. 하지만 역시 발목을 잡는 것은 비용이다. 헬스는 월 3만원대, 크로스핏은 월 15만원 이상이었다. 사실 비용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우선 크로스핏은 그룹수업이기 때문에 헬스에 비유하자면 그룹 pt 같은 것이다. 하지만 헬스는? pt를 받는 것이 아니라면 혼자서 모든 것을 계획해야 한다. 그래서 고민 끝에, 크로..
[일상]2023.07.03 기상 불쾌한 기상이었다. 땀에 젖은 옷과 같이 기상하는 날들은 썩 상쾌한 아침은 아니기 때문이다. 영어회화 공부 오늘은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첫 날이다. 하지만 시원하게 실패했다.(사실 하기 싫었다..!) 날씨의 영향도 적지 않았지만, 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코난 토크쇼를 쉐도잉하려고 했다. 쉐도잉 순서는 이렇게 계획했었다. 한글자막 -> 영어자막 -> 자막X. 그런데 웬걸 분명 Language Learing with YT 라는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유투브의 영어자막이 실시간 한글번역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 뒤였는데, 시작부터 프로그램이 적용되지 않아 난항을 겪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기에 재밌다.(사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을 극히 싫어하는 나에게 ..